<요약>
- 시총 : 1753억 (2022.8.25)
-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19.07 %
- 동사는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생체정보인식 및 정보보안기술 응용제품, 전기자동차 및 관련 핵심부품에 대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동사는 휴대폰 카메라모듈을 주력아이템으로 개발, 생산하여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 공급하고 있음. 저화소급 공급이 증가 됨에 따라 당사는 경쟁력 없는 저화소급에서 고화소인 8M급 이상 13M급, 16M급, 24M급, 32M이상 급 모듈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음.
- 2022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6.6%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초소형 전기차 시장 강세와 전반적인 부문의 매출액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삼성전자 1차 협력사로서 주력사업인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시장에서 선도 업체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R&D 역량 기반으로 기술진입장벽 강화 노력 중임.
<관련기사>
2022.8.25
코스피 지수가 개인 ‘사자’에 장초 2460선까지 오르는 양상이다. 이 가운데 LG이노텍의 테슬라 카메라모듈 수주 소식에 관련주인 캠시스가 상승세다.
<재무추이>
<전자공시>
▶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현황
▶주요고객사 및 매출현황
(단위: 백만원) |
사업부문매출유형품 목구체적용도주요상표등매출액(비율)
모바일/IT부품 부문 | 제품 및 상품 | 휴대폰 카메라모듈, 지문인식 모듈 |
휴대폰 카메라 부품 지문인식 부품 |
CAMMSYS | 390,397 (98.3%) |
전기차 사업 부문 | 제품 및 상품 | 초소형 전기자동차 |
초소형전기자동차 | CEVO-C | 6,604 (1.7%) |
합 계 | - | - | - | - | 397,001 (100%) |
[CM사업(카메라모듈 사업)]
(1) 산업의 특성
카메라모듈은 CCD와 CMOS로 대표되는 이미지센서를 사용하여 렌즈에 들어오는 광신호를 RGB(Red, Green, Blue) 전기신호로 변환하여 화면이나 영상으로 전환해주는 부품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PC등 모바일 기기의 핵심부품입니다.
특히,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은 SNS 및 영상 콘텐츠 시대에 고품질 사진 촬영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고기능화 되고 있습니다.
카메라모듈사업은 초기 설비투자가 대규모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금력을 갖춘 기업 외에는 시장진입이 어려우며, 광학기술, 회로설계기술, 패키징 공정기술 등의 고급 기술력이 필요하고, 원자재 업체 발굴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노하우 축적 및 투자를 통해 양산능력과 원가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시장을 선점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2) 산업의 성장성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멀티카메라가 스마트폰 카메라 트렌드로 자리매김 하면서, 스마트폰 1대당 카메라모듈의 탑재수량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카메라모듈의 고성능화와 함께 Auto Focus, 손떨림 보정기능(OIS), 광학줌(Optical Zoom), AR/VR어플리케이션용 특수 부가기능 등의 추가로 카메라모듈 시장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IoT(사물인터넷), 로봇, 드론 등의 발전으로 非 모바일 영역에서도 소형 카메라모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경기변동의 특성
카메라모듈사업은 스마트폰 등 전방시장의 경기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영향을 받고 있으며, 전방산업이 호황일 경우 완제품 수요증가에 따라 고객사의 주문량이 증가하고 불황일 경우에는 완제품 수요감소 및 재고조정 등으로 고객사의 주문량이 감소합니다.
(4) 국내외 시장여건카메라모듈 업계는 글로벌 1위 스마트폰 기업인 삼성전자의 공급망을 통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21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2.73억대로 시장점유율 1위(19.6%)를 기록(출처 : Countpointer)한 바 있으며, 후면에 트리플 이상의 펜타 카메라 등을 적극 도입하면서 스마트폰 1대당 탑재되는 카메라모듈 수는 증가해 카메라모듈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카메라모듈 탑재수요 (출처: 유진투자증권) |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은 각 모델 별 출하물량이 상이하여 공식적인 시장점유율을 파악하기 어려우나, 당사의 경우 기술과 품질, 물량 면에서 우월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과 영업망, 공정의 자동화 및 고객 대응력 등에 상대적으로 비교우위에 있으며 경쟁사로는 삼성전기, 엠씨넥스, 파트론, 파워로직스 등이 있습니다.
(5) 회사의 경쟁우위요소
당사는 '03년부터 글로벌 1위 스마트폰 업체인 삼성전자 1차 협력사로서 개발협력관계를 유지해왔으며, 보급형 모델부터 프리미엄급 모델까지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신규 패키지 및 공정기술 도입, 공정의 자동화, 주요 검사장비 자체 개발 등을 통해 높은 수준의 품질관리 역량 및 원가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당사는 글로벌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자 '18년 베트남 법인에 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21년에는 연구소 내 선행개발그룹 조직을 신설하여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카메라모듈 선행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고객사의 제품개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본사인 인천 송도 사옥에 엔지니어링 샘플(ER)라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6) 영업 개황
당사는 주력사업인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시장에서 선도업체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프리미엄급 모델부터 보급형 모델까지 다양한 제품을 수주해 경쟁력 있는 제품Mix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고객사 Needs 및 카메라모듈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고화소, 고기능 카메라모듈의 개발 및 양산을 위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원가절감 활동 및 품질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여 시장지배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카메라모듈 관련 신규 매출처 확보를 위해 보안, IoT 기기에 적용되는 시스템 카메라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연내 양산매출 시현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FM 사업(생체ㆍ바이오 센서모듈 사업)]
당사는 생체정보인식 및 정보보안 사업의 시장형성에 발 맞춰 '14년 관련 원천기술 및 특허를 보유한 '베프스'를 인수하여 생체정보인식시장에 진입했습니다. '21년 4월에는 카메라모듈사업과 생체 바이오 센서모듈 사업과의 시너지 극대화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해 '베프스'를 소규모 합병하였습니다.
당사는 지문인식 센서모듈 분야에서 정전식, 광학식, 초음파 방식 지문인식과 관련된 모듈화 설계, 생산, S/W 등 관련한 全 기술을 보유 중이며, 고객사의 요구사양에 맞춘 다양한 지문센서 모듈을 상품화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근접/온도/PPG 센서모듈 및 물류 스마트 Tag 등의 분야로 모듈 제품군을 확대하고자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센서모듈들은 스마트 워치, 스마트 글라스, TWS(True Wireless Stereo), 헬스케어 제품 및 ESL(Electronic shelf label) 등 각종 IT 디바이스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당사는 카메라모듈 사업의 성장과 생체ㆍ바이오 센서모듈의 사업화를 통해, IT/가전/헬스케어 분야에서 글로벌 부품 모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EV사업(전기자동차 사업)]
(1) 산업의 특성 및 성장성
EV사업은 전기차를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으로 환경 문제로 인해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초기 전기차 시장은 유럽과 중국 정부가 펼치는 강력한 전기차 보급정책을 중심으로 성장이 주도되었으며, 이후 많은 국가들이 전기차 보급 목표를 천명하면서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 기술의 발전과 대량생산으로 인한 차량가격 조정, 주행거리 증가 등으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고성능의 프리미엄 전기차부터 이동을 위한 최소 사양의 마이크로 모빌리티까지 등장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중화 흐름 속에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수요와 공급의 요건을 모두 갖추어 중장기 고성장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Bloomberg NEF에 따르면 '30년 글로벌 연간 전기차 판매량은 3천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성장세는 '40년까지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승용차 외 상용차 모델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도 마련하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경기변동의 특성
전기자동차사업은 보조금, 세제혜택 등 국가별 친환경자동차 보급정책에 따라 민감하게 영향을 받고 있으며, 당사의 주력 제품인 초소형 전기자동차의 경우 보조금 등을 감안 시 경쟁력있는 가격대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과 글로벌 친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경기의 변동성에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3) 국내외 시장여건
①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 동향
국토교통부의 자동차등록현황보고 자료에 따르면 '22년 6월 기준 국내 등록된 초소형 자동차 누적 대수는 총 4,975대 입니다.
다만, 이는 국토부에서 '초소형'을 정식 차급으로 분류한 2019년 이후 집계한 자료로 그 이전에 유럽 인증서 제출을 통해 특례가 적용된 경쟁사 자료를 합하면 국내 누적 판매량은 총 약 7,500~8,000대 수준일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목표 고객은 배달, 법인차 등 업무용으로 차량이 필요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 출퇴근, 쇼핑 목적으로 근거리 이동수단이 필요한 개인들입니다. 또한, 지방의 대단지 아파트와 주요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초소형 전기차를 공유 차량으로 활용하는 카셰어 서비스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22년부터 렌터카 및 대기업에 친환경차 의무구매제가 적용되어 초소형 전기차를 장/단기 렌터카로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19년 국내 최초로 국토부 초소형 전기차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쎄보C(CEVO-C)를 출시하였으며, 주요 경쟁 차량으로는 Renault사의 '트위지'가 있습니다.
당사는 출시 1년만인 '20년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1년 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쎄보C SE를 출시하며 2개년연속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출처 : KEMA, 카이즈유)를 수성한 바 있습니다.
② 동남아 전기차 시장 동향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이 동남아 시장의 주요 국가 입니다.
이들 나라의 자동차 신차 수요는 연간 약 300만대로 전기차 시장은 아직 태동기 이며, 국가별로 선언적인 수준의 전기차 전환 비전은 발표했으나 실질적인 성과 또한 아직 미미한 수준 입니다.
그러나 탄소중립과 전동화가 전세계적인 추세인 것을 인지하고 최근 전기차 도입 또는 자국내 생산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유인책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5개국 중 전기차 생산 및 판매에 가장 앞서가는 국가는 태국 입니다. 2021년 한 해 2,000대 이상의 전기차가 판매되었으며 지난 3월에는 전기차 수입 관세 인하와 구매 보조금 인센티브 정책을 발표하여 전기차 활성화를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자국의 자동차 브랜드인 빈패스트가 '23년부터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의 전환을 선언했으며 전 차급의 전기차 SUV 라인업 계획을 발표 했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전기차 구매 시 등록비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충전 설비 확대를 위한 장려책을 논의 중입니다. 베트남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경제성장률과 자동차 수요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30년 이후 5개 직할시에서 이륜차 사용을 금지한다는 정부 결의안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륜차를 대체하는 새로운 이동 수단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맞물려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③ 유럽 및 중국 시장 동향
유럽과 중국에서는 매년 다양한 전기 차종이 출시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시내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마이크로 모빌리티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럽은 사륜형 오토바이의 한 분류인 L7e 카테고리를 신설했고, Renault사는 '트위지' 모델을 출시하여 프랑스 파리 이후 남미, 북미, 아시아 등으로 판매를 확대하면서 '19년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량 29,118대를 달성했습니다. 이후 D2, K-ZE 등 경쟁 모델이 출시되면서 L7e (초소형 전기차)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상하이자동차-GM-우링자동차 3사가 합작 설립한 SGMW가 '20년 초소형 전기차 우링 홍광미니EV를 출시하여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21년에는 35만대 이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여 출시 후 1년 6개월간 누적 판매 50만대 달성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4) 회사의 경쟁우위요소
당사의 주력제품인 쎄보C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최초의 초소형 전기차로 자체 설계기술 및 디자인을 적용하여 제작했으며, 최근에는 배터리를 국산화 하여 주행거리, 안전성 등을 높였습니다.
해외 생산법인에서 차량 생산 및 관리감독을 하기 때문에 품질 관리 측면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19년부터 중국 내 경쟁력 있는 SCM(Supply Chain Management)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전국 5개(서울/경기, 전남/영광, 대구/경북, 안성, 제주) CEVO 직영 매장, 쌍용자동차 등 제휴대리점을 통해 약 320여개의 판매채널을 확보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초소형 전기차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보증, 전국 77개의 A/S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극대화 하고 있으며, 연내 20% 이상 A/S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량 유통의 효율성 제고 및 쎄보C 수요가 높은 수도권과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한 정비 서비스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안성시에 3,000평 규모의 A/S 물류센터를 구축 했습니다.
(5) 영업 개황
당사는 EV사업에서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1년 4월 물적분할로 설립한 쎄보모빌리티를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회사의 연결실체에 미치는 영향은 없습니다.
당사는 '19년 10월 2인승 초소형 전기 승용차 쎄보C를 첫 출시했으며, '21년 5월에는 국산 배터리를 탑재하여 주행거리가 기존 모델 대비 약 13%(상온, 도심기준) 개선된 쎄보C SE 모델을 출시해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승용 시장에서의 라인업 확장을 통해 판매 규모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2인승에 이어 4인승 소형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여 초소형 외에도 경차와 소형차 시장까지 공략할 방안을 적극 검토 중입니다. 승용 라인업이 확장될 경우 초소형과 소형 모델을 활용한 B2C 판매와 더불어 카셰어링 및 업무용 차량 렌트 시장에서의 판매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승용차 외에도 물류시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차급의 상용차 모델이 견인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러한 시장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출시를 목표로 적재량 1톤 이하의 경/소형 전기트럭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증가하는 도심 내 배송 수요 외에도 30년 이상 판매되다 최근 단종된 라보, 다마스를 대체하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도 긍정적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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