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5
3분기와 달리 Electronics 사업부의 부진이 전사 매출 및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
AI향 수요는 견조하지만, PC 및 범용 서버향 가동률 감소로 인한 부담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추정
제품별 매출 동향 – AI 제외 부진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수요는 견조했으나, PC 및 범용 서버용 고기능 IC패키지 기판 수요 감소와 가격 경쟁 심화로 인해 매출 및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 Ibiden은 수요가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나 회복 속도는 기대보다 느리다고 언급. 본격적인 회복 기조 진입은 빨라도 2025년 후반 이후를 예상.
그 외 Ceramics 사업부는 매출액 189억엔(-3.4% QoQ, -23.6% YoY), 영업이익23억엔(-19.6% QoQ, -34.0% YoY)을 기록. 중국 경제 둔화의 부정적인 영향은 지속되나, 에너지 비용 등 원가 상승을 판가로 전가해 Electronics 사업부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달성에 성공
견조한 AI향 수요에도, 기판 업황과 흐름을 같이하는 FY2024E 가이던스FY2024E 매출 및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유지되었으나, 순이익 가이던스는 고정자산 처분 손실이 당초 예상보다 감소한 점을 반영해 기존 240억엔에서250억엔으로 소폭 상향 조정.
Ibiden의 가이던스 기준 CY1Q25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8.9% 감소가 예상되며, 이는 BBG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45.2%하회하는 수준. Ibiden이 항상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해왔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으나, 다른 기판 업체들의 전반적인 CY1Q25 실적 전망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1Q25 실적 부진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은 예상대로 강한 수요가 지속. 최근 주목받는 중국의 저비용 모델인 DeepSeek와 관련해서도, Ibiden은 다양한 AI 모델의 등장이 하이퍼스케일러의 투자처 분산을 촉진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다만, PC 및 범용 서버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AI 서버용 제품과 PC/범용 서버용 제품 간 수요 양극화가 심화. 이에 따른 가동률 감소의 영향이 선두업체인 Ibiden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그 영향이 확대되는 추세. 기판 업종에 기대했던 실적 회복 시점이 다시 한 번 지연되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라 업종 전반에 대한 보수적인 투자 접근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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