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공부/한줄뉴스 시그널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의 후폭풍

by natural.lee 2025. 3. 5.
728x90

채권 투자자들의 위기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면서 채권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볼 가능성이 제기

2025년 3월 4일 기준으로 만기가 남아있는 홈플러스의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는 1940억 원 규모

  • CP와 전단채 신용등급이 'A3-'에서 'D'로 하락
  • 현재 변제 의무가 없는 상태
  • 대부분 대형 증권사의 리테일 부서를 통해 판매됨

 

국민연금의 잠재적 손실

국민연금 역시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로 인해 큰 손실을 볼 수 있는 가능성

  • MBK파트너스가 2015년 홈플러스 인수 시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국민연금이 약 6000억 원 투자
  • 변제 순서에서 후순위에 위치해 손실 가능성 높음

 

상품권 사용 중단으로 인한 혼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 돌입으로 인해 여러 제휴사들이 홈플러스 상품권 수취를 중단

  • CJ푸드빌, 신라면세점, CGV 등 주요 제휴사들이 상품권 수취 중단
  • 홈플러스 상품권 연간 총발행액은 2000억 원 이상
  • 제휴사에서 사용되는 금액은 연간 70억~80억 원 내외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