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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미국주식

세계 GDP대비 주식시총

by natural.lee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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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박범영님.

 

 

815머니톡에 게스트로 나오신 박범영님이 만드신 세계GDP대비 시총을 도식화한 그림이다. 

s&p인버스에 투자하셨다고하는데, 현재 미국주식도 투자하는 나로써는 조금 겁나는 논리이기도 하였다. 

과연 10년동안 우상향만을 했던 미국주식이 순식간에 폭락할 일이 있을까? 아직까지는 조금씩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면서 견조한 주가의 흐름을 보이고 있어서, 테슬라나 빅테크외에는 큰 버블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심지어 내려간 주식도 많다.) 주가의 큰조정이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할 문제인듯 하다.

 

잠시 내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작년 1월에 겁없이 줄곧 우상향한 s&p의 차트가 미웠던건지, 테슬라를 못산것이 한스러웠던건지, 멋모르고 S&P인버스 2배를 산적이 있었다. 인버스가 떨어질때마다 계속 사모으기만했었다. 무식한 사람이 제일 무섭다고 했는데, 그때의 나가 딱 그 무지한 사람이었던것같다. 무서운줄 모르고 인버스를 사모으기만했다. 그것도 미국시장에서 곱버스로...... 지금 생각하면 아찔하다. 그런데, 그때 미국에 코로나가 터져서 난리가 났었다. 트럼프가 우한에서 터진 코로나를 좋아하던차에 본인의 나라에 불이 붙은것이었다. 전세계 증시는 흔들렸고, 나스닥, S&P, 다우 할거없이 폭락을 하는것이었다.

코로나라는 팬더믹은 재앙이기에 이것을 운이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천운이었던것 같다. 그시기에 그동안 사모았던 곱버스를 모두 다 정리했다. 인버스, 그리고 레버리지 투자는 위험할수도 있는 투자라는것을 지금에서야 알았다. 보통 인버스레버리지는 장기로 끌고가면 더 위험하기때문에 단타용으로 많이 한다는 것도 나중에서야 알았다. 그것도 몰랐던 나는 s&p인버스레버리지를 사모으고 있다고 친구들에게도 말하고 다녔으니, 지금 생각하면 창피함이 몰려온다. 그래도, 수익이 15%는 나고 팔았으니, 순전히 모든것이 운이었다. 잘하지도 않는 감사기도를 드릴정도였다. 그리고 그때, 너무나 다행히도 곱버스는 예측을 두른 투기라는 것을 깨달았다. 

후에,유튜브에서 인버스를 할바에야 선물옵션을 하는게 낫다고 이정윤세무사님이 말씀하셨는데, 그때 한번더 마음에 새기게 되었다. 그래도 이번에 미국주식의 인버스에 투자한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는 좋은 기회였다. 

 

하지만 나는 주식은 장기적인 성장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더 많은 수익을 내고 싶을때 지수가 아닌 성장기업을 발굴하여 투자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주가가 안드로메다로 간 기업은 매수기회를 기다리면 나에게도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혁신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을 보자. 그리고 찾자. 그리고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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